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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정보

호주 세금 환급 - Cent per Km 제도 완벽 정리

by 호주생활정보 2025. 3. 16.

호주에서 직장 생활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세금 환급(Tax Return)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업무 관련 차량 사용비를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Cent per Km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Cent per Km 제도란?

Cent per Km 제도는 업무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한 경우, **고정된 킬로미터당 비용(cents per kilometre)**을 적용하여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 환급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기록 유지가 간편하고 계산이 쉬워 많은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선호하는 공제 방식입니다.

주요 특징:

  • 최대 5,000km까지 공제 가능
  • 1km당 정해진 금액(ATO에서 매년 조정)
  • 주행 기록을 상세하게 유지할 필요 없음 (합리적인 증빙 필요)
 

Cents per kilometre method | Australian Taxation Office

This method Only use this method if you are a sole trader or partnership (where at least one partner is an individual) claiming for a car. The cents per kilometre method: uses a set rate for each kilometre travelled for businessallows you to claim a maximu

www.ato.gov.au

 


2. Cent per Km 공제율 (2023-24년 기준)

ATO(Australian Taxation Office)는 매년 공제 가능한 킬로미터당 금액을 조정합니다.

세금 연도공제율 (1km당)

2023-24 $0.85
2022-23 $0.78
2021-22 $0.72

예를 들어, 2023-24년 기준으로 업무 관련 차량 주행 거리가 3,000km라면:

3,000km × $0.85 = $2,550

이 금액이 공제되며, 과세 소득에서 차감되어 세금 환급액이 증가합니다.


3. Cent per Km 공제 적용 조건

Cent per Km 제도를 활용하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업무 관련 차량 사용:

  • 고객 방문, 출장, 회의 참석 등 업무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 출퇴근은 일반적으로 공제 대상이 아님 (예외 있음).

개인 차량 사용:

  • 개인 소유 차량 (리스 차량 포함)이어야 합니다.
  • 회사 차량(fully maintained vehicle)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행 기록 유지:

  • 주행 거리(km) 및 목적에 대한 **합리적인 기록(reasonable evidence)**이 필요합니다.
  • 연료 영수증, 캘린더, GPS 기록 등이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Cent per Km vs. Logbook Method (주행기록 방식)

세금 환급을 받을 때, Cent per Km 방식 외에도 Logbook Metho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방법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비교 항목 Cent per Km Method Logbook Method
기록 유지 최소한의 증빙 필요 12주간의 주행기록 필요
공제 한도 연간 최대 5,000km 제한 없음
적용 대상 비용 연료, 감가상각 포함 실제 차량 비용(보험, 수리, 등록비 등)
계산 방식 km × 고정 금액 비율 적용하여 실제 비용 공제
적합한 경우 간단한 공제를 원할 때 차량 비용이 많을 때

업무 관련 차량 주행 거리가 5,000km 이하이고, 간단한 방법을 원한다면 Cent per Km 방식이 적합합니다. 반면, 차량 유지비가 높다면 Logbook Method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5. Cent per Km 세금 신고 방법

Cent per Km 방식을 활용하여 세금 신고를 할 때는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1️⃣ 업무 관련 주행 거리 계산

  • 출장, 고객 방문 등 업무와 관련된 이동 거리 측정
  • ATO 기준에 맞는 증빙 자료 확보 (예: 캘린더, 출장 기록)

2️⃣ 총 주행 거리 × 공제율 계산

  • 예: 4,000km × $0.85 = $3,400 공제 가능

3️⃣ 세금 신고 시 해당 금액 입력

  •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MyGov 등) 또는 회계사 이용


6. 주의해야 할 사항

🚨 근거 없는 공제는 피하세요

  • ATO는 주행 기록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근거를 준비해야 합니다.
  • 단순한 추측으로 km 수를 입력하는 것은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출퇴근 비용은 공제되지 않음

  • 일반적으로 집에서 회사로 가는 이동은 업무 목적이 아니므로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다만, 출장이나 여러 업무 장소를 방문하는 경우 공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 5,000km 초과 시 Logbook Method 고려

  • 연간 5,000km 이상 업무용으로 운전했다면, Logbook Method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7. 결론

Cent per Km 제도는 업무 관련 차량 사용에 대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ATO 규정을 준수하고 합리적인 증빙 자료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업무용 차량을 자주 사용한다면?

  • 5,000km 이하라면 Cent per Km 방식 추천!
  • 5,000km 이상이면 Logbook Method 검토!

호주에서 세금 환급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본인의 차량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공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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